성동구방문요양간호센터

한양대 개교 70주년 & 성동구 젊음의 거리 조성 기념

오는 10일 왕십리광장에서 사랑 나눔 음악회 개최

■ 왕십리광장에서 사랑 나눔 음악회 개최

성동구가 개교 70주년을 맞는 한양대와 함께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 조성(2009년 4월말 준공예정) 기념을 위한 사랑 나눔 음악회를 오는 4월 10일(금) 저녁 6시 30분에 왕십리 광장에서 개최한다.

성동구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최근 경제적 한파로 극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과 중소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해 관학이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저소득 주민을 우선 초대하고 한양대 출신 학생과 동아리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에는 한양대 학생들이 풍물 놀이로 흥을 돋우며 한양대와 성동구 홍보 동영상이 방영되며, 본 행사에는 방송인 김종석씨의 사회로 배일호, 일렉쿠키, 마야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진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민적 헌혈 운동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있는 우리 사회에 화합과 희망의 재도약을 위한 ‘한양대 개교 70주년 기념 헌혈 나눔 캠페인’행사도 병행 실시된다.

◑ 일 시 : 2009. 4. 10(금) 18:20 ~ 20:40

◑ 장 소 : 왕십리 광장

◑ 내 용

▶ 참여가수 : 배일호, 일렉쿠키, 마야 (사회자 : 김종석)

▶ 한양대 의대 무료검진 활동 - 공연장 뒤편 분수대 쪽

▶ 한양대 ‘헌혈 나눔 캠페인’ 홍보 활동 병행

◑ 문 의 : 성동구청 문화공보체육과 ☎2286-5202

■ 28억 들여 한양대 주변 『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한양대 주변거리를 전선지중화, 보도 포장 등을 통해 건전한 문화 공간 및 쾌적한 보행환경으로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여 왕십리광장, 민자역사, 5개 디자인 중심가로와 연결시키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2007년 12월부터 지난 12월 말까지 총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한양대학교 주변 행당동 19번지 일대인 한양대학교 병원 후문(한양대길에서 진솔길) 630m가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 됐다.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보도를 확장하였고(한양대길 300m, 2m확장) 느티나무 76주를 심어 친환경적인 도로로 조성하였다.

당초 한양대길은 좁은 보도(폭4m)에 각종 통신주 및 전신주가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었으며, 노점상이 보도를 불법 점유하여 보행인의 통행 불편 및 미관이 불량하였으나, 금번 젊음의 거리 조성공사로 인하여 노점상이 철거되었고, 전신주 등 지상시설물을 지하화 하였으며, 확장된 보도(2m 확장)에는 녹지대를 조성 주민 편의를 도모하였다.

지난 2월말에는 낡고 선정적이었던 144개 점포의 간판을 새롭게 정비하여 새로운 거리문화를 조성하였다.

또한 한양대길 옆 진솔길은 차량을 통제하고 보행자전용도로로 전환하였으며, 왕십리역 6번 출구 앞에는 나무를 심고 의자를 설치해 작은 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쉼터를 마련하였다.
◑ 문 의 : 성동구청 토목과 ☎2286-5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