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포털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연말정산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다음은 '2008년 연말정산 페이지'를 오픈하고 한메일을 통해 각
카드사를 이용하지 않고도 연말정산서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음은 또 달라진 연말정산 내용을
18가지 항목으로 세분화시키고, 상담실 메뉴를 통해 부모님, 배우자, 장애인,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대상자의 공제 사례를 제시했다.
네이버도 금융코너에서
한국납세자연맹과 함께 매일 30명을 선정, 연말정산 방법 등을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영상을 통해
새로 바뀐 연말정산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다.
파란도 '연말정산, 이렇게 준비하세요'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부양가족, 경조사,
교육비 등 소득공제에 대한 다양한 항목과 상황을 10가지로 구분, 각각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야후코리아도 한국납세자연맹과 제휴를 통해 연말정산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입사원, 결혼 후 첫 연말정산을 맞는
신혼부부를 비롯해 퇴직자, 일용직 등 개개인의 현재 소득과 상황에 따른 '맞춤식 연말정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항목별
계산기'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연금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각기 다른 소득공제 상품의 절세효과를 간단하게 계산해 볼 수 있다.
lkbin@yna.co.kr
제목: 연말정산, 포털에서 꼼꼼히
